롤렉스 & 디 오픈: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메이저 골프 대회

롤렉스가 골프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은 1967년,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를 롤렉스의 첫 골프 분야 테스티모니로 선정했을 때였습니다. 이후 롤렉스는 골프계를 선도하는 여러 대회의 공식 타임키퍼이자 관련 기관의 주요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1860년 시작된 디 오픈은 매년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를 포함하여 영국의 역사적인 링크스(links) 골프 코스 중 한 곳에서 진행됩니다.

전통적으로 디 오픈 대회는 항상 모래가 섞인 토양에 나무나 워터 해저드가 거의 없는, 바닷가에 위치한 코스인 링크스(links) 코스에서 개최됩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 때문에 디 오픈에서 실력을 겨루는 156명의 선수들은 매년 승리를 향한 투지와 자제력, 겸손함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폭우와 강풍, 폭염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특별한 역사를 간직한 것은 물론, 해안가에 위치한 골프 코스 특유의 거친 매력과 박식한 팬들을 보유한 것이 특징인 디 오픈은 전 세계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1920년대 바비 존스(Bobby Jones)와 월터 하겐(Walter Hagen)이 펼친 치열한 경기에서부터 1977년 톰 왓슨(Tom Watson)과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가 펼친 명승부, 2006년 세 번째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눈물을 흘린 타이거 우즈(Tiger Woods)에 이르기까지, 영원히 기억될 역사적인 장면들이 탄생한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전통에 대한 존중, 책임감, 정확한 기술, 우아한 움직임, 탁월함을 향한 끊임없는 탐구, 미래 세대를 위한 헌신과 같은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맺어진 롤렉스와 골프의 파트너십은 매우 특별합니다.

현재 롤렉스와 골프계는 골프를 관장하는 여러 기관과 세계 랭킹에서부터, 세계적인 선수들 그리고 남녀 대회,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 주니어 및 시니어 대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메이저 대회 및 국제 연맹에 이르기까지,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면을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또한 롤렉스는 DP 월드 투어(DP World Tour)에서 가장 권위 있는 토너먼트로 손꼽히는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부터 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서 최고의 여성 선수에게 수여하는 ‘롤렉스 올해의 선수(Rolex Player of the Year)’상, 매 시즌 18세 이하의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남녀 선수를 한 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롤렉스 올해의 주니어 선수(Rolex Junior Players of the Year)’상 등 다양한 골프 이벤트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롤렉스는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적인 골프 파트너”로 거듭났습니다.

게리 플레이어(Gary Player),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 톰 왓슨(Tom Watson), 타이거 우즈(Tiger Woods),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프란체스코 몰리나리(Francesco Molinari), 콜린 모리카와(Collin Morikawa)와 같은 다수의 롤렉스 테스티모니들이 디 오픈 우승에 빛나는 선수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