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SailGP 챔피언십

최고의 세일러들로 구성된 크루. 포일과 단단한 윙세일을 갖추어 거의 시속 100km에 육박하는 50노트로 항해가 가능한 동일한 카타마란에 탑승합니다. 이제 최대 15분간 화려한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한 시즌은 5개 대륙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여러 라운드로 구성됩니다. 2019년 시작된 SailGP 서킷은 끊임없이 최적화되는 혁신적인 카타마란과 함께 탁월하고 경쟁력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세일링 대회의 세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물 위를 나는 듯한 요트는 소속 국가를 상징하는 컬러를 입고, 세일링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줍니다.

SailGP 챔피언십은 또한임팩트 리그(Impact League, 위민스 패스웨이(Women’s Pathway)프로그램, SailGP 인스파이어(SailGP Inspire) 등 요트 세계의 지속 가능성과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톰 슬링스비(Tom Slingsby)는 단연코 호주의 가장 성공적이고 인기 있는 세일러 중 한 명입니다. 2012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호주 팀의 최고 경영자이자 헬름즈맨으로 롤렉스 올해의 월드 세일러(Rolex World Sailor of the Year) 수상 3회 및 SailGP 우승 3회를 달성했습니다.

더불어 롤렉스 시드니 호바트 요트 레이스(Rolex Sydney Hobart Yacht Race)와 롤렉스 지중해 레이스(Rolex Middle Sea Race)에서 라인 아너스상을 수상한 크루의 헬름즈맨을 시작하며 그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톰 슬링스비는 RLX 티타늄 소재의 요트-마스터 42를 착용합니다.

4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벤 아인슬리 경(Sir Ben Ainslie)은 5회 연속 참가한 올림픽 대회에서 매번 메달을 목에 거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영국 출신 세일러인 그는 1980년부터 롤렉스의 파트너로 활약해 온 로열 요트단(Royal Yacht Squadron) 소속으로 활동하며, Sail GP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영국 팀의 최고 경영자입니다.

아인슬리는 2013년 오라클 팀 USA의 택티션으로서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를 상대로 아메리카스컵(America’s Cup)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벤 아인슬리 경은 요트-마스터 42를 착용합니다.

한나 밀스(Hannah Mills)는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보유하며 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여성 세일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6년과 2021년에 롤렉스 올해의 월드 세일러(Rolex World Sailor of the Year) 어워드를 수상한 그녀는 영국 SailGP 크루에서 택티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물 밖에서의 밀스는 스포츠를 위해 헌신하는 캠페인 활동가입니다. SailGP의 지속 가능한 개발 홍보대사이자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의 지속 가능성 홍보대사인 그녀는 세계 선수 연맹(Athletes of the World)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며, 기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밀스는 세일링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2022년, 롤렉스 테스티모니 벤 아인슬리 경과 함께, 그녀는 하이 퍼포먼스 대회에서 청소년 및 여성 세일러들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세일링 스포츠에 다양성을 불어넣기 위해 아테나 패스웨이(Athena Pathway)를 설립했습니다.

한나 밀스는 요트-마스터 37을 착용합니다.

브라질 출신 세일러 마르틴 그라엘(Martine Grael)은 2025 시즌에 새롭게 설립된 브라질 팀과 함께 SailGP에서 여성 선수로서는 최초로 키를 잡고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세일러 집안에서 태어나 명성 높은 요트인인 아버지 토벤 그라엘(Torben Grael)의 영향을 받은 그녀는 어린 시절 구아나바라만에서 세일링을 시작하여 다양한 바람의 패턴에 맞서 적응력, 기술, 경쟁 정신을 키워나갔습니다. 단 22살의 나이로 그녀는 2014 롤렉스 올해의 월드 세일러(Rolex World Sailor of the Year.)를 수상했습니다. 그녀는 2년 후 리우 올림픽에서 49er FX 클래스로 두 개의 올림픽 금메달 중 첫 번째를 획득했고,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총 두 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또한 2017-18 볼보 오션 레이스(Volvo Ocean Race)에서 오프쇼어 레이스를 펼치며 다재다능함과 인내력을 증명한 그라엘은 모든 자질을 갖춘 세계적인 세일러라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요트 클럽, 명성 높은 세일러, 아이코닉한 오프쇼어 레이스, 가장 사랑 받는 레가타에 이르기까지, 롤렉스는 약 70여년 간 요트 세계와 탄탄한 유대 관계를 이어 왔습니다. 명망 높은 요트 레이싱 파트너로 활약해 온 롤렉스는 요트 경기가 보여주는 불굴의 정신을 수호하고자 노력하는 위대한 이들과 함께, 탁월함을 추구하는 공통된 방향성 그리고 뛰어난 퍼포먼스를 향한 열정을 공유합니다.